24일 상주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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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고 사석에서 만난 이천수 인천 전력강화실장은 고개를 저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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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상철 인천 감독에 대한 악성 댓글, 악플 때문이었다.
유 감독은 지난 1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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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자신의 몸상태를 공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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췌장암 4기. 현역시절부터 정열적이고 헌신적이었던 유 감독이었던만큼,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. 축구계에는 응원의 물결이 이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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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부딪혔던 동료 감독들은 "유 감독은 강하다. 꼭 이겨낼 것"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. 팬들도 동참했다. 온오프라인을 통해 힘을 실어줬다. 유 감독은 "응원 목소리를 접할때마다 코끝이 찡하고 가슴도 뭉클해진다. 참 감사하다. 내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"고 감사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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